의령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의령복지마을 소망의집과 함께 하는 청소년연합동아리 재능기부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청소년 및 의령복지마을 내 소망의집 새삶의집 이용인 및 종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령복지마을 야외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사회자 고준서 군의 진행으로

밴드팀 ‘식스센스’가 ‘버타플라이’, ‘그대에게’를 열창하였으며

댄스팀 ‘DNA’의 ‘ICY’에 이어 댄스팀 ‘화이트 로즈’의 ‘Latata’

역시 댄스팀 ‘L.D.F.G’의 ‘던던’, ‘DNA’의 ‘OMG’ 댄스가 이어졌는데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남김없이 펼쳐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특별출연으로 판소리 엄영진 명창이

고수 손홍주님의 장단에 맞춰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열창하였으며

앵콜곡으로 ’진도아리랑’과 ‘사랑가’를 부를 때는 관객들도 참여하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날 공연에 앞서 김정수 의령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령복지마을 소망의집과 업무협약을 통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소망의 집 김민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계절에 의령복지마을 소망의집을 찾아준

의령청소년문화의집 김정수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문화의집 연합동아리 회원 여러분을 환영하며

오늘의 공연을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